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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4)

주당백 2009. 4. 13. 00:21


강원도 낙산해수욕장 주차장에서.....동해쪽 해수욕장중에서는 가장 크다고 하는 낙삭해수욕장.. 일요일인데도
아직은 철이 아니어선지 사람들이 없네요. 비릿한 바닷냄새도 있었지만 상쾌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낙산해수욕장 입구에서 기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옆으로 그네가...
애들용을 다큰것들이....
사진을 올리고나서 보니 뒤에 배경아저씨....정말 골때림.....ㅋㅋㅋㅋ


사실 내경우에는 항상 바닷가가 동경의 대상이었단......
틈만 나면 동해로 달려 파도치는 바다의 모습을 실컷 구경하고 말겠다고
그러나 막상 도시를 떠나 바닷가에 오면...에게게 이게 바다야... 큰 감흥이 없자너....수준으로 전락...
사진에 승희군도 별다른 감흥없이...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시큰둥 반응~


그러나 곧바로 표정 급변색...놀러온 이쁜츠자들을 본건지......



승희군이 진호군을 보고 웃고 있나(?)
역시 진호군도 별다른 표정은 없어 보임.......바닷가에는 왔는데...사람도 없고.....



표정으로 따지면 이친구를 뺄수 없지.....
본인 생각에 아마도 그 전날 이미 바다를 봤던터라.....
"도대체 바다는 왜 또 온걸까?" 정도(?)


어라..그래도 한사람정도는 바다를 만끽하려나? 바다에 왔으니 모래사장과 파도를 배경으로 한 컷.


용케 분위기 잡고 .....
저놈의 슬리퍼좀 어떻게 했으면....


사실 이곳 해안가에서 사진찍기가....쓰레기통이 많아서인지 배경이 영~
결국 포토샵으로 쓰레기통 다 지웠단...(해변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이 작업을 했음..ㅠ.ㅠ; 힘들엉..)


요거 요거 작품으로 남겨줄라고 정성껏...모래사장과 파도..그리 저 멀리 등대....그리고 곰한마리(?)


음...사실 이사진은 방뒷굼치로 공을 넘기려는 자센데...찍어 놓고 보니...
쫄바지 덕분에 라인이 너무 살아버려서....


모래사장위에서 즐거운 시간들이 오가고...


혜정양 일단은 얌전히
하지만 잠시후 웃는 소리가 이 모래사장 전체에서 가장 크게 들린다


진호군이 때마쳐서 넘어져 준다....
혜정양...곧바로 남의 불행을 곧바로 웃음으로 소화한다.. 그렇게 좋나? ㅋㅋㅋ


순식간에 배구공 하나를 사와서...


감정실린 공도 몇번 오갔지만....
마냥즐겁기만.....


어어...피해 피해.....



걸려도 좋고....


난 새벽녘까지 마신 술기운에 카메라 들기도 힘들었다....



역시 이런 겜은 몸게그가 짱이야~



여튼 환하게 웃는 모습들이 좋아요~~~



나도 못듯는 "영감"소리를 듣는 희원군......
기운이 다 빠져 버렸나?
일단 쉬는 모드..


홍일점 혜정양.....
이 겜에서 홍일점이라고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해 보이던데.....
그래도 마냥 신났단...


문제의 그 컨셉 사진.....
더 웃긴건 가운데 영기군의 왕따컨셉......ㅋㅋㅋㅋ



도대체가 머하는 건지.....(점프샷을 찍자고 우길걸...)



개개인 독사진으로 편집해 볼까? 차라리 그게 ....



애교스럽게 펀치....그러나 맞는 놈은 안다....아프단 걸....


아직 차가운 바닷속에 두명의 용자가 뽑혀 제물이 되니.....
3초 정도 들어가 있었나....역시 차다..


이런 포즈를 해달란건 아니었는데....어쩌다 자연스럽게 나와서....
혜정양 곧바로 같은 자세로...연출


실컷 바도도 구경하고 재미있게 놀았다....



마지막 까지 연장(카메라)를 놓지 않고 찍은 사진의 수로 승부를 건다던 혜정양...
도대체 얼마나 찍었을까?


나도 찍어 준다고 들이덴다.....내 사진도 보여 줄거지?



잘찍힌걸까?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이쁘네~ ^^;


낙산해수욕장의 갈매기.....



그 근처 벛꽃나무.... 가장 아름답게 피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