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8. 23:42

한강 유람선을 타고...


사촌 여동생들과 한강유람선을 타게 되었네요.. ^^;
오후 5시 잠실 선착장에서 '해적선'이란 이름이 붙여진 유람선을 탑승했습니다.
솔직하게 유람선 첨 타봤네요.. ^^;



각 유람선엔 테마가 있거나 행사별로 이름이 따로 있는가 보네요.
해적이란 이름의 이유람선에는 컨셉에 맞게 이런 복장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십니다.
지나 가시는 걸 붙잡고 한컷 찍었습니다.



해가 져가는 때라 ... 제 사촌 동생들입니다.







주말이라 레포츠를 즐기시는 분들 같기도 하고 아니면 유람선 이벤트인지.... 옆쪽으로 쑈도 보여주고 그러네요.



사진을 찍으라는 건지 포즈도 취해주시고.....시원스럽게 부럽더군요.



여의도 선착장에 내려서 '63빌딩'에 구경갔습니다.



벛꽃축제가 끝나서 아쉬워 하던 참이었는데...안쪽에 이렇게 꾸며놨더군요....




역시 '63빌딩'안에서....



다시~ 여의도 선착장에서 잠실 선착장가는 유람선에서...남산타워가 보여서....



배 위에서 또다시 한 컷.....






잠실 선착장에 내렸더니 바로 우리 뒤에 있던 커플이 이런 이벤트를 하더군요. 말로만 듣던 그 멋진 프로포즈를 봤습니다. 부럽고 멋지네요. ^^:


잠실 선착장에 내려서 마지막 컷.....



렌즈가 부족해서 다리(대교)사진들이 건질게 없네요. 감도를 최고로 높이고 찍었어도 내 놓을 게 없네요.
첨으로 한강유람선을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왕복 타봤습니다. 야경이 좋네요.